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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집

윤동주, 삶을 노래한 별이 되다

별하나에 추억과 별하나에 사랑과 별하나에 쓸쓸함과 별하나에 동경과 별하나에 시와 별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_ 시 <별 헤는 밤>中 밤 하늘을 바라보며 삶을 노래했던 일제 강점기의 시인 윤동주의 100편이 넘는 시를 일괄 수록했다.
별하나에 추억과
별하나에 사랑과
별하나에 쓸쓸함과
별하나에 동경과
별하나에 시와
별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_ 시 <별 헤는 밤>中

밤 하늘을 바라보며 삶을 노래했던 일제 강점기의 시인 윤동주의 100편이 넘는 시를 일괄 수록했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달을 쏘다」, 「자화상」, 「쉽게 씌어진 시」를 발표하였고 대학시절 틈틈이 썼던 시들 중 19편을 골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내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1943년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福岡刑務所)에 투옥, 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스물여덟의 젊은 나이로 타계하였다. 그의 죽음에 관해서는 형무소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사를 정기적으로 맞은 생체실험, 일본군에 의한 마루타가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불확실하다.

윤동주는 일제 강점기 후반의 양심적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인정받았으며, 그의 시는 일제와 조선총독부에 대한 비판과 자아성찰 등을 소재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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